옛 생각에 화천으로 드라이브 갔다 우연히 발견한 토마토 가게인 안스퓨어팜.화천이 토마토로 유명한건 알았지만 시식으로 접해본건 처음이지 싶다.가게들어서서 첫 인상은 나름 깔끔한 인테리어와 웃는 얼굴이 순하신 여사장님. 한층 맘이 여유로워졌다.그리고 묻지도 않고 무농약이라며 먹어보라고 권하신 빨갛고 앙증만한 토마토! 남자인지라 바로 먹어보진 않고 손으로 받아들고 있는데 색과 과육이 이쁘고 단단하다 맛도 좋을 것 같단 생각에 2kg구입.미니 파프리카와 꼬깔 파프리카도 구매하고 싶었지만 농장에서 오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하셔서 토마토만 구입했는데 여사장님이 웃으며 농장이 가까운데 직접가서 구경도 하고 수확하는것도 보지 않겠냐고 하신다(은근 상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택배도 된 다는 사장님의 말을 듣고 집으로 와 식구들하고 먹어보니 역시 맛도 좋았다 집에 뭔가를 사가서 식구들이 맛있게 먹으면 그 곳은 바로 휴대폰에 저장해 놓는데 마침 추석도 다가오고 선물 생각이나 토마토,미니프리카,꼬깔파프리카(배송비 포함₩39.000) 아직 여기 파프리카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토마토에 대한 신뢰가 생겨 주문을 했다.내 주관적인 생각에 이 가격에 이 품질이면 누구에게 선물을 해도 기분 좋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